전라남도 강진과 완도 등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나는 남해안 지방의 특산물
철분과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

매생이는 파래처럼 생긴 녹조류 중 하나로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강진과 완도 등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나는 남해안 지방의 특산물이다. 주로 겨울철에 채취하며, 11월에서 3월까지가 제철이다.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인 매생이는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도 소개되어있을 만큼 철분과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매생이의 철분 함량은 100g당 43.1㎎으로 우유보다 40배 정도고, 칼슘 함량도 100g당 574㎎으로서 역시 우유보다 5배 정도 높다 한다. 또한 매생이는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 역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고라 한다.

 

이미지제공 - 선순남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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