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 활용, 2023년 토끼의 해 상징하는 디자인 적용
1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 온라인으로 제공

부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토끼의 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배포되는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봉투 종류별로 ‘부기’가 한복을 입거나 토끼 머리띠를 쓰고, 각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집 복덩아,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부시 세벳돈 봉투' 디자인 (자료제공 : 부산시)
'부시 세벳돈 봉투' 디자인 (자료제공 : 부산시)

 

‘부기 세뱃돈 봉투’는 무료로 배포된다.

오는 1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봉투 전개도는 부산시 누리집 홍보게시판(busan.go.kr/promoboard)과 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ooolbusan)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또한 부기가 소개하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youtube.com/@DynamicBusan)을 통해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가족 또는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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