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15회 글로벌인재포럼(GLOBAL HR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한국직업개발원의 공동 창설로 탄생했으며, 2006년 창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인간, 어떻게 공존할 것이나가?’이며, 이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 것이며, AI기술이 전자, 자동차 산업을 뛰어넘어 모든 산업의 지형을 흔들고 있는 지금, 제조와 유통에 불어닥치고 있는 AI혁신이 기업과 사회조직의 틀을 바꾸고 우리가 배우고 일하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한다.

또한, 이처럼 새로운 시대에 인간이 근본적으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을 논의하며, AI와 공존하기 위한 인재 양성 및 교육 시스템 개편과 함께 기술 진보에 맞춰 인간의 창의성과 지혜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 한다.

참여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www.ghrforum.org)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참가는 행사장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방문하여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신청기간은 2020년 9월 10일(목)부터 오는 10월 30일(금)까지 이며, 참가대상은 미래교육, 기업HR, 직업능력 등 인재개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