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치저널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쓰기 경험이 일천한 제가 이 멋진 저널의 고정 패널이 될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며 좀 더 행복하고 발전된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밸류체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글을 쓸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시작하는 저로서는 독자가 어떤 분들이 될지 정말 궁금하며 설렙니다. 제 직업은 현재 그다지 인기가 없는 건설 산업 분야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영어로 표현하자면 Project Manager, Value Manager, Risk Manager, Cost Controller 등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분야라고 자신합니다

이 글의 독자들 중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 갓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첫발을 떼는 취업준비생, 본인의 멋진 사업을 꿈꾸는 청년 사장님, 은퇴를 앞두고 가치 있는 일자리를 고민하는 시니어 엔지니어, 퇴직금으로 멋진 전원주택을 짓고 가족과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은퇴자 등을 비롯해, 코로나 등 예상치 못한 위협 요인에 맞서 회사를 지속가능하게 이끌어 가야하는 크고 작은 기업의 사장님, 국가 및 시민의 행복한 삶에 대한 정책과 실행프로젝트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정부관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실패 확률을 높이는 원인은 무엇인지, 또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코너의 이름을 밸류체인(Value Chain)으로 정했습니다. 원래 밸류체인(가치사슬)이란 기업 경영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개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작은 개인 사업체나 중견 대기업의 조직 개선부터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의 밸류를 높이거나 최소한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소소한 방법과 이야기들을 안내하는 저의 글쓰기 목표와 매우 부합하여 따온 것이니 진짜 기업의 밸류체인을 다루는 전문가들에게는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밸류체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썼다는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자전거를 예를 들어봅시다. 자전거는 체인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고 바퀴가 잘 돌아가게 만들어야 이익이 극대화되는 물건입니다. 체인을 얼마나 좋은 것으로 얼마나 빨리 움직여야 이익을 얻는지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체인을 잘 살펴서 문제점을 진단하여 녹슬고 끊어질 리스크가 무엇인지 그 문제점을 파악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이익 산출의 방법입니다. 조직이나 프로젝트라는 자전거에 필요한 윤활유는 무엇이고 체인을 녹슬게 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잘 찾아내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례와 기술들을 본 코너의 글을 통해 소개할 것입니다. 어떤 부분은 문제점만 진단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경우는 좋은 사례와 함께 대안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분명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계속 이어질 글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제공 - 박미애 사진가
사진제공 - 박미애 사진가

윤활유가 될 것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녹슬게 할 원인은 철저히 막아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하면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가 더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그 체인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나 지식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밸류체인이 강해지기 위하여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여러분의 환경, 여러분의 조직, 여러분의 프로젝트에서 그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있어, 제가 고객들과 함께 일하며 깨우친 직접적인 경험을 나눌 때는 전문가, 글로벌 사업관리자와 코스트 및 밸류 컨트롤러 들의 지혜와 사실을 실어 나르게 되면 뉴스앵커, 여기에 약간의 비평을 함께 곁들인다면 기자나 밸류체인 비평가로서의 역할도 조금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주로 공공사업에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민간 분야에 적용해도 정말 좋은 도구인 가치공학(가치경영) Value Engineering/Value Management 기술, 리스크 관리기술도 조금씩 알기 쉽게 설명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건강하기, 돈벌기, 내집짓기, 내사업하기, 또 올바른 국가사업 관리하기 등을 소개하고 특히 글로벌 국가에서의 다양한 밸류체인 이야기를 본 저널을 통해 알릴 계획입니다

사실 이론적 밸류체인 이야기는 일반 독자들에게 너무 어렵기에 이 저널 독자들의 관심사항 밖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제 주변의 유사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큰 틀에서 밸류를 높이기 위하여 또는 밸류가 떨어지게 하지 않기 위하여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밸류를 높이기 위해 쏟는 열정에 비해 밸류가 떨어지지 않도록 원인을 찾고 예방하려는 체계적이며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실행해 보는 노력은 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인의 삶부터 대규모 국책사업에 이르기 까기 밸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와 뉴스 상식, 지식, 주요 인물과 조직에서의 메시지 등을 본 저널을 통해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계속 참여하신다면, 국가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추진 사업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밸류(가치)를 낚을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실 겁니다. 앞으로 이치저널을 통하여 차근차근 밸류체인에 관한 저와 많은 관련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소개하며 저 또한 전문가로서 한 계단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밸류체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뉴스를 소개하는 블로그(blog.daum.net/jkinfraavr)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식 공유를 시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번 기사는 조직 밸류체인을 아예 끊어버리게 하여 파멸에 이르도록 만드는 고질적인 "사일로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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