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거리의 현주소
고기굽는 익선동 거리, 문화가 없다

 

인사동 문화가 흔들리고 있다.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간다. 뭔가 경쟁력 있는 상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술과 안주만 판을 친다. 알코올 마니아들만꽉 찬 느낌이다.

 

 

수많은 전시회가 매일 넘친다기록만 남기는 전시회가 되어 버렸다. 어떤 건물은 그대로 보존하고 옆 건물은 신축했다부동산 개발이익을 내려면 높이 올라가야 가능하다.

 

 

낙원동 일대 인사동은 문화재가 발목을 잡는다. 대기업이 진출하려 해도 강력한 문화재보호법으로 재개발이 힘들다. 지금 현 상태로 리모델링이나 가능하다. 인사동에는 지금 먹거리가 앞선다. 예술가들이 비싼 임대료와 주차 문제로 떠나고 있다. 주말이면 사람들은 몰린다. 그러나 잠시 둘러보는 떠돌이 나그네다. 유명세를 찾아야 살아남는다. 기와집도 사라지고 초가집도 사라진다. 다시 민속촌을 만들자. 일부를 만들어 운영하다 보면 인기를 독차지할 수 있다.

 

 

문제는 주차 공간이다! 서울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상가 입점도 전통으로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주변에 주차장을 확보해서 관광객을 잡아야 한다.

 

 

인사동 거리는 과거 골동품들만 가지고는 살아남기 어렵다사람들이 예전처럼 몰려도 아이 쇼핑으로 끝난다진정한 예술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변신이다.

 

 

건너편 익선동 한옥 길은 큰 변화가 오고 있다. 과거의 옷을 벗고 생돼지고기를 구워 파는 문화로 자리 잡아간다.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개척하는 길이 지키는 것이다.

젊은 청춘들이 길거리에서 고기 굽는 문화를 즐기고 있다사람들의 마음을 붙잡는 인사동 문화가 필요해진다.

 

 

다시 뛰는 인사동을 만들자!

진정한 예술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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