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 5월 10일 3학년 156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지원으로 ‘미래교육프로그램 다이아보드 LED로봇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연구원 17명과 담임교사 6명이 협업하는 수업으로 인공지능과 4차산업 혁명 알아보기, 엔트리 언어를 통한 모션 인식 알아보기, 다이아보드를 연결하여 코딩 응용하기 등을 통하여 미래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부추기고, 로봇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시도하게 되었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컨텐츠 주제인 탄소 줄이기를 위해서는 생활과 학문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코딩과 접목하게 되었다.

LED로봇 코딩 수업에 참여한 이은규 학생은 “다이아보드에서 소리가 나고 불빛이 나는 게 신기했다”고 하며, 센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이다윤 학생은 “코딩 언어를 입력하는 대로 화면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것이 재밌었어요. 앞으로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며 AI코딩 언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정 선생님은 “AI 코딩 교육은 부모님의 교육 관심과 열의에 따라 학생들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달라 학생 개개인의 차이가 큰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교육활동 전개의 의미를 밝혔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해 수원 송림초등학교는 “그동안 긴 코로나 상황으로 체험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학교에 새로운 생각을 디자인하고자 찾아오는 미래교육프로그램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만지고 체험하며 배우는 학습활동으로 행복한 배움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