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봉사활동 진행(5월11일)
수원시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를 방문, 국외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활동 참여

경기도가 도민 대학생과 청년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기숙사’의 입사생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4월 28~29일과 5월 11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얀코(Yanco)를 찾아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의류, 학용품 등 구호물자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요청을 받고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 활동 현장 (자료제공 : 경기도)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 활동 현장 (자료제공 : 경기도)

 

입사생들은 사회 여러 곳에서 기부받은 의류, 물품 등을 연령·계절별로 분류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꾸러미로 만들었다.

이번 꾸러미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국외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 활동 현장 (자료제공 : 경기도)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 활동 현장 (자료제공 : 경기도)

 

이와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대학생․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 27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호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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