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1억원 투입
경남 함안군은 하천의 기능 확보와 자연재해 예방, 하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13개소 하천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지방하천으로 신음천 등 하천 3개소와 윤외소하천 등 소하천 9개소다. 이들 하천은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시 침수피해 발생이 잦았다.

군은 2022년 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해 대상 하천 4.89km에 대해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하천·소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우수기 이전에 준설 및 호안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함안군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 대상 이외에 다른 하천·소하천에 대해서도 중기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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