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업무협약 체결
‘기장군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 추진
부산 기장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장군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X는 지난해 8월 부산 기장군을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디지털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도시 및 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이다.

기장군과 LX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해상도 3차원 도시모델을 포함한 공간정보 데이터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군의 현안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기장군은 도시·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국토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행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 상호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통 정체가 심각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사진과 동일하게 모델링 데이터로 구축한 교통정보 분석자료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한다.
시각화를 통한 현황분석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관련된 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장군의 현안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이치저널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트윈 #기장군디지털트윈플랫폼구축사업 #디지털트윈플랫폼 #디지털트윈국토 #오시리아관광단지 #모델링데이터구축 #교통정보분석
박인식 기자
parkmovi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