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생 1예술 활동' 확대 방침
울산교육청은 학교 특색 예술교육 활동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해 '1학생 1예술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특색 있는 학교 예술교육 활동은 그동안 진행해 온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적극적인 예술교육 활동 지원과 다양한 예술 활동 프로그램 및 예술공간 마련을 통해 학생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시키며 학교 현장의 맞춤형 예술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전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40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원을 지원해 학교별 특색에 맞게 학교 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별 운영 방법은 1학생 1예술 활동 과정을 개설해 학교 자체 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코로나19로부터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예술중점 교육회복 프로그램 운영, 예술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연계 예술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향후 이를 통해 얻어진 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 자료를 개발해 공유한다. 결과물은 온라인이나 교육청 내 새롭게 구축한 꽃마루 갤러리 등에 전시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은 관계자는 "1학생 1예술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감성과 인성이 풍부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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