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지키는 3040혈관 관리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1일~9월 7일을 맞아 3040 직장인을 중점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예방 수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이 캠페인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진료비 부담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30~40대 직장인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고혈압 19.8%, 당뇨병 33.6%, 고콜레스테롤혈증 18%로 다른 연령대 대비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으로 추진하며 직장에서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자료 및 동영상, 포스터 등 콘텐츠를 개발·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소개하였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영상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 - 보건복지부
이미지제공 - 보건복지부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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