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침입과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선제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홈 폐쇄회로(CC)TV, 휴대용 긴급 벨, 창문 안전잠금장치, 현관문 보조키 등이 포함
서울 성북경찰서와 성북구청은 여성 1인가구에 '여성 안심홈세트'를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세트에는 주거침입과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선제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홈 폐쇄회로(CC)TV, 휴대용 긴급 벨, 창문 안전잠금장치, 현관문 보조키 등이 포함됐다.
자격 기준은 연립이나 빌라,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 미만 가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다. 주거 범죄 침입 피해자나 신변 보호요청자는 우선 대상자다.

이는 성북구가 앞서 서울시의 상반기 여성 방범 공모사업 대상 12개 자치구에 선정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성북구는 취약계층과 여성 1인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신설해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40여가구에 세트가 지급됐고,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격심사가 진행 중이다. 탁기주 성북경찰서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방범시설 확보에 협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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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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