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 자율 협력 모델인 「강원 정보보호 협의회」전국 최초 발족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사업 발굴, 사이버 침해 사고 초동 대응, 전문 인력 양성 등 4차 산업 시대 안전한 디지털 강원 조성
강원도와 강원 정보보호 지원센터는 8월 23일(월) 오후 2시 춘천 소재 잭슨나인호텔에서 「강원 정보보호 협의회 발족식 및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으며, 이에 강원도의 정보보호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한림대, 상지대 등 도내 대학 및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지역 정보화기관은 물론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중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정보 보호 자율 협력체로서「강원 정보보호 협의회」를 전국 최초로 발족하게 되었다.

강원 정보보호 협의회는 학술연구,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저, ICT산업, 중소기업 지원 등 7개 전문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사업을 발굴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차단‧분석‧복구 등에 대한 초동 대처를 지원함은 물론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및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등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 열리는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윤식 팀장, 성신여대 황정연 교수, 고려대 한근희 교수가 개인정보보호 및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기술에 대한 최신 현황을 소개할 예정으로 온라인 모임문화 컨텐츠(https://onoff.mx/243002)를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남 강원도 정보산업과장은 “갈수록 진화되고 있는 사이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필수적인 만큼 강원 정보보호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이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