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속도는 과거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1년도 전망할 당시 2060년에 도달하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은 40.1%였다. 그러던 것이 2017년 41%, 2019년에는 43.9%로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초고령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고민은 인구구조의 변동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인구 구조의 변동>

일본의 경우(총무성,2017)는 2015년에 80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통계청, 2017)는 2016년에 80세 이상 인구가 150만 명을 넘었지만 일본보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한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령화는 국가경제성장, 개인복지, 돌봄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허약(프레일, Frail)을 예방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과 돌봄문제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9년에 걸쳐 1955년부터 1963년에 태어난 사람들로서 이들 세대 모두가 75세 이상이 되는 2040년 경에는 더욱 심각해지리라 본다.

난! 인생100년 시대, 어느 쪽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인구구조의 변동에 대한 도전은
1. 허약을 예방하는 것이다.
80세 이상 고령자가 많아지면서 질병보다 허약(프레일, Frail)으로 돌봄상태가 되므로 개인은 허약을 예방하면서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프레일 예방의 열쇠는 다음과 같다.

2. 남성돌봄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인구구조의 변동은 돌봄 담당자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성이 주 돌봄담당자였다면 이제부터는 노노케어, 치매인이 치매인을 케어, 다중케어와 더블케어, 젊은층 케어, 남성케어로 점차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조만간 남성케어자 중 50대 남성의 약 40% 정도가 사회활동을 하면서 직접 부모를 케어해야 할 남성들의 돌봄 참여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다.
3. 치매인과 더불어 살아간다.
10명 중 한 명이 치매인으로 치매인은 케어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이해하고 지원한다.

따라서 인구구조의 변동으로 오는 인생 100년 시대에서의 초고령⸱장수사회의 해결책은 사회는 안심하면서 살아갈 수 있고, 활력있는 초고령 사회를 창조하는 것이고 개인은 인생 100년 시대에 맞는 인생설계를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