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혁신 통해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 만들 것!”
대구발 World Class 콘텐츠 육성, 강도 높은 시립예술단 혁신 등기존 3개 재단, 3개 사업소의 혁신‧협업을 위한 5대 전략 15대 추진과제 추진
2022-11-15 박인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은 11월 14일(월)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영혁신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진흥원은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대구시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초 출범했으며, 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 등 재단법인 3곳과 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콘서트하우스 등 市 사업소 3곳이 통합했다.
진흥원은 “글로벌 첨단 문화콘텐츠 도시를 선도하는 컨트롤타워”를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전략은 △대구발 World Class 콘텐츠 육성 △시립예술단 강도 높은 혁신 추진 △기존 운영방식을 탈피하는 대구형 문화예술관광 뉴노멀화 △지역 문화예술계 자생력 강화 △업무관성을 타파하는 조직 경영혁신 등이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의 김정길 원장은 “효율성을 기치에 둔 전반적인 조직 경영혁신, 문화예술과 관광의 창의적인 융복합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D-콘텐츠 개발, 시립예술단의 강력한 체질 개선 및 문화도시 메세나 운동 전개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대구 유일의 문화관광 컨트롤타워로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구가 월드클래스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사회의 중지(衆智)를 모으고 배워가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