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복지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춘계학술대회 및 워크샵 진행 ‘복지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 대응과 관련해 논의

2022-06-27     최가람 기자

한국복지경영학회(학회장 정용충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춘계학술대회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천 소노펠리체 현장과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전국에서 실시간 접속하는 다차원적 환경으로 이루어진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복지경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현장의 과제를 학문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신영일교수는 ‘한국사회 휴머니즘의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면서 “휴머니즘 관점에서 복지경영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하며, “전통적인 복지국가로부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크게 대두되는 ESG 경영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하여 우리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복지경영의 중심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에는 주제발표로 ‘AI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복지서비스 사례 연구’ 정유채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 인공지능융합학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업종별 사회적 가치현황’ 김용구 이사장(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재가노인시설종사자의 직무환경 개선방안’ 김인준 회장(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정신요양시설의 변화와 미래’ 이수진 박사(강화정신요양원), ‘마을만들기 사업 활동가의 삶의 만족과 복지경영 효과성 증진’ 선남이 교수(경기대 행정복지상담대학원)가 담당하여 진행되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국제분과 학술발표에서는 Hao Long Xu(국민대학교 골프융합과학 박사과정)의 ‘골프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연구’, Xiao Sun(신한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의 ‘화웨이 마케팅 환경과 STP 전략에 관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이어 Lei Wang(창저우 공과대학 강사) 및 Jinzhe Yan(가천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머에션과 사회적 책임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Miao Chen(가천대학교 국제경영학 박사과정) 및 Jie Xin(신한대학교 국제경영학 박사과정)의 ‘ESG가 인지된 가격공평성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소개되었다.

정용충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복지경영의 우수경영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친됐다”며 “실천적인 연구성과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90명의 임원과 약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복지와 경영의 융합학회로 2011년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우리나라 복지경영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복지경영 연구, 컨설팅, 조사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