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정릉터널 영상장치 개선공사로 15일부터 야간 부분교통통제

5월 15일 ~ 6월 2일 정릉터널 양방향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부분 통제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사고 등 신속한 감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 개선 전기성 직무대행 “구간 이동시 서행 부탁 및 안전한 전용도로 운행 환경 위해 최선 다할 것”

2022-05-13     박인식 기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의 영상장치(CCTV) 개선공사로 인한 야간 부분 교통통제를 오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1.9km 구간의 양방향이 모두 대상이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1.9km 구간의 양방향이 모두 대상이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위치도 (자료제공 : 서울시설공단)

 

공단은 터널 내 교통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매일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금번 영상장치 개선이 통행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전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통제인 만큼 작업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지나실 때는 서행운전을 하시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