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화기술, 무인이동체 기반 철도시설물 자동화점검시스템 개발

‘자율비행 드론’으로 철도시설물 정밀 점검 (주)승화기술, ‘무인이동체 기반 철도구조물 취약 구간 자동점검 시스템 알고리즘 개발’로 기술력 인정 받아 비행‧촬영‧분석 등 전과정 자동화

2022-05-11     박미애 기자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가 R&D사업 ‘무인이동체 기반 접근취약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시스템’ 과제의 일환으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내 중소기업 등 7개 산학연 기관이 공동 연구했으며, 이중 승화기술은 무인이동체기반 철도구조물 취약구간자동점검 시스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승화기술(박미연 대표)은 지난 수년간 ‘인공지능 이미지 이식기술’을 개발·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철도에 특화해 개발한 본 기술을 철도라는 특수한 조건에 맞게 지속해서 발전시켜왔다.

‘철도나 지하철 구간 콘크리트 궤도 균열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2017년 사용화, 코레일 공동연구개발)’은 고속철도 콘크리트 궤도에서 발생하는 0.1mm 이상의 미세균열을 조기에 찾아내어 균열진전을 막고, 추가적인 균역확대 및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사전조치가 가능하다.

본 기술은 80km로 주행하면서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제공 가능하며, 코레일 점검차에 탑재되어 정기점검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