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전통 기록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2015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우리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오는 11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들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내외로 제작한 영화 시나리오를 찾는다. 개인으로, 또는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작품을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 (http://story.ugyo.net)에 11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본 공모전 수상작은 전문가의 심사 등을 거쳐 총 4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영화 시나리오 제작을 위한 영감을 얻고 싶거나 소재 등이 필요할 시에는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번역본) 등을 활용하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