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사, 호평 속에 코로나시대 지역작가 미술작품 전시 연장

경남도 미협과 업무협약 체결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22-01-27     정의식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코로나시대 슬기로운 미술생활 전시회」를 임인년에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 1월 26일 경남청사관리소 4층 회의실에‘경상남도 미술협회(이하, 도 미협)’, ‘마산 미술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경남청사 갤러리 운영 업무협약(자료제공 : 행정안전부)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해 ‘마산 미술협회’와 운영한 전시회가 관람객의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는 ‘경상남도 미술협회’로 확대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개최된 전시회는 지역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작품 판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7일부터 본관동 1층 로비「갤러리 미담(美談)」에서 25점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월 초 새로운 지역 작가 작품으로 교체하여 볼거리에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강석 마산미협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계속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상헌 도 미협 지회장은 “올해 업무협약이 도 미협으로 확대된 만큼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