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8곳 선정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할 8개 기관 최종 선정

2021-09-07     김오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7일 BPA에 따르면 BPA는 지난 8월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30일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본점 소재지가 부산광역시 또는 경상남도인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 소재 6개 업체(㈜피아이에스엔지니어링, ㈜부산미르구조진단, ㈜대농구조안전연구소, 미승씨앤에스검사(주), ㈜에이치케이이앤씨, ㈜해명엔지니어링)와 경남 소재 2개 업체(㈜가설안전구조연구, ㈜대영엔지니어링)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1년간 BPA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안전점검 필요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는 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기술력 있는 기관들이 모집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