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코로나 상생지원금 등 추경 1173억 증액 편성
강릉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중점을 추가경정예산 편성 생활안정자금 등 총 1조4693억원 규모
2021-08-27 송시영 기자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469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강릉시는 기정예산 대비 1173억원(8.7%↑)이 늘어난 1조469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관련 생활안정자금 541억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77억원, 태풍 미탁 귀나무골지구 재해복구 10억원, 강릉북부권 실내수영장 10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원 등이 담겼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제29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