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밸런스, 사랑의 흔들림

봄 꽃이,

바람의 흔들림에 눈꽃처럼 춤추며 날리고,

봄 비의,

향기를 머금고서 별빛처럼 흐른다.

사랑아,

너는 흔들림없이,

미동도 하지말고 있어야 한다.

No ~ No,

Love is balancing.

사랑은 언제나 흔들림이고,

사랑은 언제나 균형점을 찾아서 오게 되고,

흔들리는 사랑도 그 중심점으로 돌아온다.

너무 구속 하지도 말고,

너무 힘들게도 하지 말고,

봄 꽃처럼 흔들려도 그 중심은 항상 그 자리에 있고,

별빛처럼 흐르다가 그 중심은 항상 이 자리에 있다.

사랑은 소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항상 서로가 서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향기를 따르면서,

서로가 서로의 향기를 지켜주는 것이 사랑이다.

가끔은 한쪽으로 기울고,

가끔은 한쪽으로 흔들려도,

그 흔들림의 중심을 찾아가는 것이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