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희망, 씨앗에서 피어나다”, 대한민국 최초 ‘종자 사진 공모전’ 개최
우리 식탁의 첫 시작,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미래인 ‘씨앗’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제1회 종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씨앗의 모든 순간’**으로, 일상 속 씨앗의 이야기부터 생명과학이 접목된 최첨단 종자기술, 종자산업 현장의 생생한 장면까지 씨앗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는 2025년 7월 2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누리집 **(www.종자사진공모전.com)**을 통해 진행되며, 출품 사진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촬영기기는 DSLR, 미러리스, 스마트폰 등 제한이 없으며, 긴 변 기준 3,000픽셀 이상, 용량 20MB 이하의 디지털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방향(가로·세로)도 자유다.
출품작은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오는 11월 3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1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1점)은 국립종자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3점)은 국립종자원장상과 각 50만 원,
입선(10점)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전시회 및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종자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씨앗은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농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종자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생명의 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