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33 - 그립고 보고플 때
2025-06-13 허주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시간
당신의 향내가 느껴지고
그리움에 아파했던 시간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
나는 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그대를 볼수 없기에
그대를 만날수 없기에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애절하게 그리고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고 보고플 때가
사랑은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