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21 - 인생길 살다 보면 2024-06-10 허주 화창한 날이면 그늘이 그리웁고 비가 오면 햇살이 그리웁고 타는 목마름에 단비를 기다리다 세월은 그렇게 또 흘러 가겠지요 나이를 느낄때면 인생의 허무함에 못내 아쉬워서 가슴을 적시지만 아직은 청춘이라 마음을 달래 가며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려 애써봐도 삶은 그럴수록 아프기만 하네요 인생길 살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