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텍(주) (김송환대표)는 최초로 암호화폐를 포인트로 전환하여 카드처럼 편리하게 전국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지불 결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2021년에 암호화폐를 지불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 2022년에 암호화폐를 포인트로 전환하여 현금으로 사용하는 방법, 총 2건에 대하여 한국 특허 등록 및 미국 우선권 심사를 통과 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 160개국에 PCT 출원을 한 상태이다 

지난 2022년 6월 30일 빌드텍㈜는 대형 카드사와 협업하여 자사 선불카드인 ‘빌드페이 카드’를 출시하였다.

‘빌드페이 카드’는 대형 카드사의 신용카드 BIN 번호와 EMV(국제결제 표준) 규격, NFC(전국호환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카드로, 이후 체크카드 형태로 바뀌며, 빌드텍㈜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누구나 실명인증부터 발급까지 간편하게 신청 및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빌드페이 카드’의 강점은 타사(카OO, 네OO, 다O OO코인 등) 모바일 페이는 약 500만 신용카드 가맹점 중 7~30만개 정도의 자체 구축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빌드페이 카드는 EMV(Euro Master VISA) 규격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이다.

‘빌드페이 카드’는 빌드텍 주식회사에서 진행하는 NFT, 쇼핑몰 등 외에 On·Off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실물코인으로 사용되는 가상자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빌드텍은 10월부터 암호화폐를 포인트로 전환하여 전국 500만 가맹점에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빌드텍 김송환 대표는 “그간 많은 기업들이 코인을 발행하며 지불결제용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실생활 속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는 암호화폐 지불결제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며, 은행 및 신용카드사, VAN사, 교통카드사 등의 기업과 절대적인 협력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며, “본사는 코인업계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완성하여 선보이게 되었으며, 본사 플랫폼에 입점하는 암호화폐 기업들 역시 플랫폼 내에서 포인트로 전환, 현금으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복잡한 단계와 많은 수수료 지불하며 거래소에서 매도·매수를 해야 하는 불편없이 언제 어디서든 암호화폐의 현금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년 여의 시간과 공을 들여 카드 BIN을 탑재한 빌드페이 카드는 모든 모바일 페이처럼 NFC, 계좌이체, 신용카드 또는 GS 25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직접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기존의 모바일 페이 기능에 암호화폐를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하게끔 기능을 더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기능이기도 하지만 전국 500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로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실물 카드로 발행 하지만 이후 스마트 폰에 앱을 설치하여 실물카드와 함께 앱 카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빌드텍은 향후 지역화폐 및 환경부가 총괄하는 탄소포인트제도 등에 대한 결제를 대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