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k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일반지침) 발간

 

지난 호에는 조직의 안전을 낙관하게 하는 낙관적편향, 조직의 성과를 좀 먹게 하는 사일로 효과를 소개한 바 있다. 지난 호에서 조직의 밸류체인의 문제점을 주로 소개하였다면, 이번 호부터는 이러한 밸류체인의 문제를 해결하여 조직의 밸류저하 위협요소를 억제하고 기회요소는 극대화시키는 리스크관리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연이은 물류창고 화재사고, 철거중 붕괴사고, 끊임없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모 방송사의 어이없는 자막 실수 등 프로젝트, 조직, 서비스, 제품의 체계적 리스크관리는 지속가능한 기업과 국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체계적 리스크관리를 실천하는 기업이나 국가기관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해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K-Risk(한국리스크전문가협의회)(k-risk.org)에서는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일반지침)이라는 책을 펴냈다. 사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정부 예산을 다루는 핵심 관계부처에서 해야 할 일임에도 목마른 사람이 먼저 우물을 판다는 심정으로 작업하였고 그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

 

그림.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일반지침 책 표지
그림.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일반지침 책 표지

 

이 순간에도 국책/민간투자사업 등에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다. 예산낭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리스크관리의 부재이다.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 건설선진국에서는 제3자의 독립적인 팀에 의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접근을 국가적으로 제도화하였고, 특히 영국과 호주 등은 민간 영역에서도 큰 컨설팅 시장을 형성하고 프로젝트/조직의 리스크관리를 전담하는 전문가도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리스크관리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조차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시니어 엔지니어들이 그간 국내외에서 여러 프로젝트와 조직에서의 실패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있어 일자리창출로 고민하는 정부 당국에서도 이 기법의 제도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리스크관리는 앞으로 여러 호에 걸쳐 그 방법론, 기법, 사례 등을 계속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 글로 별도의 글을 통해 리스크 관리 소개를 하는 것 보다 위 책의 서문을 인용하고 소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연 각계각층의 여러 전문가들이 저자와 자문으로 참여하였고 필자 역시 역할을 담당하였기에 위 책의 서문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기를 바라고 있다서문에는 참여한 저자들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이 글을 빌려 이 책의 집필과 자문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호 부터는 국제표준, 최고 실무사례 등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조직, 프로젝트의 밸류가 어떻게 향상될 수 있는지 설명할 것이다. 아마도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도 이 리스크호에 탑승하여 대한민국에 리스크관리가 뿌리내리게 하는 긴 여정에 함께 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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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다. 적은 힘으로도 충분한데 쓸데없이 많은 힘을 들인다. 즉 일을 미리 처리하지 않다가 나중에 큰 힘을 들이게 된다는 뜻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있다.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우환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은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프로젝트 리스크관리와 딱 들어맞는 대표적인 속담과 사자성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리스크관리는 건설산업에 있어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전문가에게는 아마 가장 중요한 토론 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심지어 많은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전부터 리스크관리를 시작하기도 한다. 이제는 형식을 제대로 갖춘 리스크관리든 아니든 리스크관리를 생각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될 것이며 유비무환의 정신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독감에 대해 예를 들어 보자. 사람들은 제각각 독감을 다른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 확률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리스크관리 개념에서 이것을 리스크 완화라 부른다. 왜냐하면, 이러한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어떤 사람은 아예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사람은 독감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것을 리스크 수용이라고 한다.

세 번째 또 다른 사람은 아예 독감이 걸리지 않도록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집에 은신해 있을 수도 있다. 이 사람은 독감이 걸릴 가능성은 희박하다세 번째 경우와 같이 아주 보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예방 행동을 취하는 것을 우리는 리스크 회피라고 한다.

독감 예제로부터 우리는 백신을 맞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독감 효과를 보다 심도 있게 비교해 볼 수 있다. 리스크 임팩트나 결과에 대한 개념이 이 독감 이야기의 두 번째 파트이다. 어떤 사람의 리스크 임팩트는 그 독감으로부터 얼마나 고통을 받고 그 기간이 얼마나 길지 측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규칙을 적용해 보면,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도 빠르다백신을 맞을지 말지에 대한 의사결정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독감에 대한 대처방법을 판단하기 위하여 체계적이며 공식적인 리스크 분석까지 하지는 않는다. 상식적으로 독감에 대해 어떻게 관리할지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결정은 대부분 올바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규모 예산을 다루는 건설산업의 경우는 다른 이야기가 된다. ECI(Engineering and Construction Industry)에 따르면 리스크관리를 수행할 경우, 1년간 수행되는 미국 건설산업 프로젝트의 총 비용절감액이 무려 30~40억 불에 달하며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면 2,000~2,700억 불에 이른다(Datamonitor Factset, ENR과 산업전문가의 추정치). 미국 교통부(US DOT)10개의 철도프로젝트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프로젝트 비용의 초과 범위가 -10%에서 +106% 이며 평균 61% 수준으로 비용이 엄청나게 초과됨을 발견하였다.

또한 덴마크의 알보그 대학(Aalborg University)에서 수행된 258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의 90% 정도가 비용 측면에서 과소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국 완공 시점에는 엄청난 프로젝트 비용 증가를 초래하였다. 더욱이, 이 연구 결론에 의하면, 프로젝트 비용 과소 추정과 최종 프로젝트비용 초과 경향은 지난 70년간 전혀 완화되지 않았다. 우리가 잘 아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당초 추정예산의 1,200%로 공사가 마무리된 사례를 통해서도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Ovidiu 2011).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민자프로젝트로 진행된 많은 경전철프로젝트가 파산했거나 파산위기에 있고, 건설회사의 해외 현장 채산성이 좋지 않으며 타 산업에 비하여 건설산업의 노동 생산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계속되고 있다. 건설분야가 해외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는 더욱더 생산성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하면서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래의 COVID-19 사태에서 우리가 경험한 것을 잘 되짚어 보면, 선진국으로 생각했던 유럽, 미국, 일본 등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세계적으로 완전히 멈추었던 스포츠경기와 그 중계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개하였고 학교도 단계적으로 개학을 하였다. 물론 확진자의 수가 늘고 줄기를 반복하며 사태종식이 되지는 않았지만 COVID-19에 대한 비교적 효과적인 대처로 우리나라가 선진국반열에 올라섰다고 자평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건설분야의 경우에는 아직도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건설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리스크관리와 안전관리에 취약한지는 지난 5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하나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런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는 ISO 31000에 입각한 리스크(위험)관리체계를 정립하고, 독립성을 갖춘 제3자의 전문 리스크관리팀을 구성하여 안전을 포함한 건설공사의 현장 리스크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계획 마련 등의 제도화이다. 이러한 사고를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리스크팀이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리스크(위험)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별된 주요리스크(위험대응계획)에 대해서는 리스크팀과 시공자간의 협업을 통해 그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리스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관리이행이 되는지 모니터링 및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다양한 리스크 실패 요인들은 반드시 교훈(Lessons Learned)을 기록하며, 이를 국가DB화하여 모든 국민과전문가가 보고 다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고발생원인을 안전불감증이라고만 이야기하고 그 해결책으로 사고 후 처벌강화만을 논하기 보다는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근본적으로 사고(리스크)가 최소화될 수 있는 제도적/시스템적 방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다른 현장의 안전을 지적할 수는 있어도 내 현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낙관적 편향, 내가 내 일과 현장에 대해 제일 잘 안다고 하는 자만 등 기술적, 관리적 기법 이외에도 인간의 인지적 편향에 대해서도 논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인지적 편향은 높은 수준의 독립적인 위치에서 자유롭게 리스크(안전) 요인을 제안할 수 있는 제3자의 리스크관리팀에 의해서 해결/관리/컨트롤될 수 있다.

재해율을 낮추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독립성을 갖춘 제3자의 리스크(위험)관리팀과의 협업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다. 수준 높은 전문가들의 협업에 의한 리스크 및 안전관리는 이미 ISO 31000에 의해 유럽· 호주·뉴질랜드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도 PMIPMBOK에서 규정하고 있는 리스크관리 기법을 이용하여 리스크관리가 산업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져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 교통부와 오레곤주 교통부에서는 리스크관리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특정 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반드시 내·외부 리스크관리팀에 의한 워크숍방식의 리스크식별, 분석 및 대응계획 마련 그리고 지속적으로 리스크대응계획의 이행과정을 모니터링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렇게 제3자의 독립적인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일은 비용이 다소 소요되지만 소 잃기 전에 투입하는 비용이 소 잃은 후에 외양간 고치는 비용보다 훨씬 적게 드는 결과를 낳는다. , 예방이 치료보다 비용이 덜 든다는 생각 아래 각종 건설관련 프로젝트에 독립적인 전문가를 활용한 단계별 리스크 관리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체계적인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이 발간된 바가 없다. 현재 리스크관리 관련 책이나 논문 등 많은 자료가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침이 없었고 대부분 가이드라인은 외국 문헌에 의존해 왔다. 그렇게 수 없이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지만 사업비와 사업기간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핵심 역할을 하는 이렇다 할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에 취약한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이에 본 가이드라인은 건설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국내 사업관리자 및 실무자들의 체계적 리스크관리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발간되었다.

특히, 이 가이드라인은 리스크관리계획 수립, 리스크식별, 정성적 리스크분석, 정량적 리스크분석, 리스크 대응계획, 리스크 모니터링 및 컨트롤 등 일반화된 리스크관리절차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전문가를 돕기 위해 작성된 만큼, 독자들이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리스크관리의 세계로 들어오면 적절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본 가이드라인의 프로세스와 도구는 모든 형태의 건설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건설프로젝트의 핵심 분야별 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특히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독립적인 외부전문가의 참여가 아주 중요한 리스크관리 전략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리스크관리의 한 가지 접근 방법으로서 현재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서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설계의 경제성 등(VE)검토, 설계의 안전성 검토(DFS) 등에 포함하여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국제VE협회인 SAVE International에서 새롭게 발간한 VE가이드라인인 VMBoK에서도 리스크를 고려한 VE를 강조하고 있다. 이 방법은 최근 제정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법에 의한 SOC기반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민간기업의 투자 자산의 리스크관리에서도 핵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전문팀에 의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과정에 가치향상뿐 아니라 리스크 및 안전관리 측면까지 고려하여 확대 적용해 나간다면, 리스크관리 또한 COVID-19관리 못지않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며 낙후되어 있는 건설산업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의 출판은 계약 조달 및 계약 방법론과 관련하여 법적 요구 사항, 기타 법적 제약 조건 및 사용하고 있는 모든 기준 등이 서로 상이한 환경 하에서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건설회사, 시행사 등을 위한 계획, 설계, 조달, 건설, 운영을 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수용 가능한 일반 지침으로 작성되었다.

프로젝트의 모든 당사자가 이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경우, 어떤 형식의 프로젝트라도 설계 및 건설과 관련된 리스크의 최소화 및 관리를 촉진하면서 참가자 간의 적대 관계를 해소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가이드라인이 아직 코드계약문서는 아니지만, 이 가이드라인을 주요 문서로 채택하면 프로젝트 발주자, 계획자, 설계자, 계약자 및 보험사들을 광범위한 리스크의 중요성과 프로젝트와 관련된 각종 기회를 제공받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예산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은 워싱턴주교통부의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을 많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만큼 이 가이드라인을 관리하는 마크 게이블(Mark Gabel)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발간이 어려웠을 것이다.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 리스크관리의 불씨를 다시 되살려주신 한국건설관리학회 ()김용수회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가이드라인은 특히 건설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컨센서스를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건설 프로젝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리스크관리의 모범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국내 프로젝트 리스크관리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특히 워크숍을 기반으로 하는 리스크관리 참고 지침서가 많지 않아, 이 가이드라인의 많은 부분은 미국 워싱턴주교통부(WSDOT)프로젝트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과 캘리포니아주교통부(Caltrans)리스크관리 핸드북을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문화, 법률, 환경, 기술, 기준 등의 차이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였으므로, 앞으로 리스크관리를 활성화시켜 각종 프로젝트의 다양한 상황, 조건 또는 다른 리스크관리 실무내용을 개선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의 개발 또는 타 표준/기준/법제화 등 변경사항을 시시각각 반영하기 위해 이 가이드라인을 수시로 개정할 수도 있지만 정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 버전의 날짜를 기록하고 게시 후 개발 또는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경사항을 식별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여러 전문분야의 팀 구성에 의한 리스크워크숍을 다루는 제2편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워크숍 가이드라인을 현재 집필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이 가이드라인과 합본하여 개정판으로 출간 예정에 있다.

 

 

발췌 : K-Risk(한국리스크전문가협의회) 프로젝트 리스크관리 일반지침 가이드라인 일반지침 (ISBN 979-11-6257-124-8) 2020821일 초판 발행 구미서관

 

한국리스크전문가협의회(K-Risk)  k-ris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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